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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나라 이웃 나라 스위스편 |  | |
| 먼나라이웃나라스위스편
추운겨울엔 역시 움추려 들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있어지고, 갑갑한 시간이 많아진다. 그런나에게 사회 숙제 해결겸 책을 읽는 시간을 만들기에 충분했었다. 더군다나 내가 관심있는 역사에 대한것이니 만큼 더 잘읽어 졌다.
처음에는 만화가 무슨 도움이 있으려니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씩 조금씩 넘어 갈수록 어렵다기 보다 중요한 내용이 속속 등장했고 만화라고 깔보았는데 한자 한자 심열을 가해가면서 읽게 되었다. 내가 가장 충격을 받은 대목은 역시 스위스만의 중립선언이 아닐수 없다. 30년전쟁을 중립선언으로 비켜간 스위스 그다음부터는 중립국으로써 이익을 보았다. 지금으로써 스위스의 판단은 굉장한것이었다. 중립국으로써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그 조그만 땅덩어리 아니 산악지형이 대부분인 그 땅덩어리로 중립국을 버티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닐수 없다. 물론 산악지형이라 방어하긴 쉽겠지만 나라가 워낙 조그마한 나라라 인구수가 한참 딸릴 터인데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것이 신기 할 뿐이다. 허기사 그렇게 전쟁해서 이겼으니 지킬만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스위스는 전쟁해서 진적이 별로 없었고 더군다나 중립국이라 워낙 싸움을 많이 했을터라 싸움에 도가터 앙리 뒤푸르장군 같은 영웅도 나왔다. 옛날엔 서양의 종교 전쟁이 그렇게 심각 했는지 몰랐다. 우리나라 신라를 돌아보면 신라는 이차돈의 순교한번에 그냥 국교가 불교로 세워졌다. 하지만 저 유럽은 종교문제로 계속 싸웠고 스위스 역시 종교전쟁의 파편에 의해 스위스가 두 개로 갈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스위스는 그때마다 다시 뭉쳤고 결국 다시 하나가 되었다. 지금까지 돌아보면 합스부르크가와 스위스동맹군과의 싸움은 함스부르크가가 졌을 정도로 굉장 했었다. 합스부르크와 전쟁이 많고 점령당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합스부르크가의 적대관계는 대단했다. 때문에 프랑스의 이간질로 부르고뉴 왕국과 싸웠었지만 역시 스위스 동맹군의 승리였다. 그렇게 많이 이겨본탓에 이탈리아 땅을 먹을려고 압력을 좁혀온적도 있지만 그때 프랑스에게 크게 당한뒤론 공격하지도 공격당하지도 않겠다는 무장중립이 완전히 박혔었
다.
지금생각하면 스위스는 경제력도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얼마나 태평하면 투표참가율이 40%밖에 안되는 나라이며 국민소득은 세계최고인 나라 스위스. 그리고 국적이 제일 얻기 힘든나라 우리나라도 이나라를 한번 보고 많은 것을 배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과거의 아픔을 잊고 나아간다면 더욱 희망찬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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