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인사말근로계약서PPT차용증급여명세서세금계산서이력서재직증명서내용증명제안서PPT템플릿연봉계약서
인기 검색어
  •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레테의 연가
노처녀가 있다. 그녀는 곧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옛 유부남과의 이야기를 이제는 지우려고 한다. 그녀의 이름은 희원 그 유부남은 민화백이다.
그 두 사람의 만남은 민화백이 교직생활을 하고 그녀가 처음으로 [여중국어 선생님으로 부임할때였다. 그 때 민화백은 여러 선생님들로부터 평판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회원도 민화백을 멀리했다. 그러던 어느날 민화백이 회원에게 모델이 한번되어 달라고 말을 걸자 동료 선생들이 민선생과 회원을 놀렸다. 그래서 희원이는 너무나 챙피해서 매몰차게 거절을 했다. 그후 겨울 방학과 함께 그는 사표를 냈고 이듬해 봄 회원도 그 학교를 떠났다. 그러나 그들의 운명적 만남은 다시 일어났다. 그녀는 잡지사에서 일하게 되었고 민화백은 성공하여 TV나 잡지에서 쉽게 그를 찾아볼수 있었다. 민화백이 그녀가 다니는 잡지사에 종종 들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어느날 그녀가 잡지사에서 꾸중을 받고 나왔을 때 그들은 우연히 만났다. 그녀는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아무 이유없이 이유가 있다면 민화백을 만났기 때문에. 그렇다. 그들은 서로를 사랑했던 것이다. 인식하지 못한채. 그녀는 나이가 서른을 가까워 왔기 때문에 선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같이 그녀의 마음에는 들지 않았다. 마음속에 민화백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마침 그녀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가 생겼다. 돈 많고 학벌 좋고 방력있는 남자였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남자였다. 너무나 완벽한 남자였다. 희원에게 사랑의 고백을 한다. 민화백은 누구를 선택해야 할 것인가 고민한다. 그런데 민화백이 프랑스에서 미술전을 갖게 된다. 그리고 민화백은 프랑스로 떠난다. 그리고 세 번의 편지를 보낸다. 이렇게 아름다운 말이 적혀있는 ˝그러면 이제야말로 안녕,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 내영원히 간직할 아름다움의 추상˝ 민화백은 어떻게 인생의 반려자를 그렇게 쉽게 선택할 수 있을까! 민화백이 조금만 신중했다면 희원이와의 사랑도 이루어 질수 있었을 것이다.

 
비즈폼
(주)비즈폼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204 (역삼동) 604호 /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57, 1601호 (하버타운)
대표이사 : 이선규 / 개인정보책임자 : 손언영 / Tel.1588-8443 Fax.080-082-4990/비즈폼 써포트
사업자등록번호 : 605-81-38178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15-부산해운-0582호
Copyright (c) 2000-2024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