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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자의 죽음 |  | |
| 원제는 ˝백장미˝ 라는 뜻의 독일어이다. ˝백장미˝ 란 2차 세계대전 당시 뮌헨대학 의과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반 국가사회주의, 반 Hitlen 성격을 띄는 비밀단체이다. 1차 대전후 독일은, 패전국으로서의 온갖 수모와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때 당시 Hitlen는 전후 독일의 부흥과 실업자 구제를 공약하면서 독일제국의 실권자의 지위를 거머쥐었다. 하니만 군수산업 위주의 경제발전은 후에 다가올 2차 세계대전을 대비한 군비확충의 구실에 지나지 않았으며 German민족의 우수성을 내세운 Hitlen와 그의 추종자들의 행위는 결국 허울좋은 넑두리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닳은 일부 대학생과 지식인, 종교인들에 의해 반발을 일으키게 된다. 6백만의 유태인을 학살한 Hitlen는 종교계 인사들과 지식층을 그의 비밀경찰 게슈타포를 동원하여 철저히 그의 반대세력을 제거해 간다. 특히나 다음 세대의 주역이될 청소년들을 확일주의적이고 유년 군사학교와 다름없는 Hitlen ugent라는 단체에 가입하도록 선동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Hans 와 Zopy도 Hitlen ugent 출신 이었으나 Hitlen ugent의 진상을 알고나면서 탈퇴하고 만다. 2차 대전반발후 온갖 노력동원 기간이 끝난후 그들 남매는 뮌헨으로 가서 대학공부를 하게된다. 거기서 Hans 는 그와 뜻을 같이하는 의과대학 출신의 친구들을 사귀면서 반 Hitlen투쟁을 펴기로 한다. 유인물을 배포하기도 하고 벽에다 페인트로 글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게유타포에 검거되고 그의 여동생 Zopy 와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한 여러 동지들과 함께 처형을 당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살아 남아야 한다. 왜냐한면 사람들은 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강하게 살아 남으라. 한치의 타협도 없이 -Hans oll-˝ 의 이상과 같은 말에서도 단적으로 느낄수 있듯이 그들은 삶에 대한 애착이 무척이나 강했었다. 22~25세의 젊은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길 바라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그러나 그들은 오직 진실을 위해서 자기들의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투쟁을 해왔던 것이다. 그들은 진실의 대변자로서 나섰을 뿐이다. Hitlen는 그의 정권을 유지키 위해 비밀경찰인 게슈타포를 이용해 전 독일국민을 자기의 손아귀에 넣으려 했다. ˝ 우리가 말하고 행동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싶은것을 대신한 것을 뿐이다. 다만 그들은 감히 발설하지 못할 뿐이다. -Zopy scholl-˝ 독일의 한 시민으로서 독일 대학의 교수로서 그리고 한 정치적 인간으로서 독일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참여하고 그릇된 점을 공공연하게 폭로하면서 그것에 맞서 싸우는 것 귄리일 뿐더라 도덕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Hobber 교수-˝ 이상에서 잔악한 비밀경찰의 눈총 속에서도 진실을 위해 진정한 자유를 위해서 힘쓴 그들의 굳은 신념을 알수잇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가야 했으며 그들이 이루어 놓은 투쟁의 열매를 맛보지 못했다. 2차 대전이 끝나고 그들의 업적은 높이 칭송되었다. ˝그들이 뮌헨의 대학가에 뿌린 선언문은 시대의 어두움을 밝히는 횟불이었으며, -중략- 그들의 진실을 향한 순수한 신념을 끝까지 티킨 젊은이들의 용감한 죽음은 마침내 승리을 거두었던 것입니다. -독일 연방 대통령이 뮌헨과 베를린의 학생들에게 보낸 추도사 중에서-˝ 끝으로 진실을 밝혀내고 자기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수 있는 그러한 용기가 있는지 나 자신에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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