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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아니할 씨
흔히 사람들은 누군가를 증오하면서 나중에는 꼭 그 중오의 대상과 닮아 있
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에는 무척 놀라워 하면서 괴로워 하지만 나중
에는 자신의 운명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되는 악순환 계속된
다. 그 가까운 예로 부모와 자식사이를 보면 알 수 있다. 자식이 부모를 중
오하게 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니지만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다거나 혹은 어
린시절 폭행을 당하면서 자란 자식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특히 요즘 부각되고 있는 매질하는 부모들의 경우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도
없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의 부모가 되면 그들은 마치 자신들의
부모를 대신하기라도 하듯 자신들이 당했던 일을 똑같이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면 왜 그토록 증오하던 대상을 닮아가게 되는 것일 까? 그토록 증오했
으면서...... 이 글에서 주인공의 큰형으로 나오는 ´그´도 주인공에게는 증오에 대상이다. 모든 행실이 정상인처럼 보이지 않는 ´그´를 격렬히 증오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의 알 수 없는 힘을 동경해 왔는지 모른다.
나도 내 일생에서 꼭 한번 누군갈 죽이고 싶도록 미워해 본 적이 있는데 사
실 그 이면엔 그 사람에 대한 동경까진 못 되더라도부러움은 숨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가졌었기에.... 그래서 큰 형을 점점 닮아가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이해되기도 한다. 이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은 각각 다르기 마련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르기 때문에 충돌이라는
것은 발생할 수밖에 없고 덧붙여 증오하는 마음까지 생기기도 한다. 다른 사
람의 가치관이나 생각 같은게 자신과 너무 다르다고 해서 그 사람하고 충돌
하려고만 할 것 이 아니라 나르대로 그의 입장에서 이해해보려는 아량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꼭 필요한 것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모든
사람드은 어차피 같을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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