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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릴레오 갈릴레이 |  | |
| 시스 피터 : <갈릴레오 갈릴레이>
출판사: 시공주니어 / 출판일: 1999년 6월 30일 / 페이지수: 60
가난한 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나 학교에 다닐 돈도 없었던 갈릴레이가 여러 가지 법칙을 발견하고 발명할 수 있었던 것도 남달리 끈기가 강했기 때문이다. 공부보다는 장사 기술을 배우기를 바란 어머니의 꾸지람을 들으면서도 궁금한 것을 하나씩 풀어 가던 갈릴레이는, 마침내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낙하의 법칙´을 발견하였다.
이 주장으로 갈릴레이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했다. 2천 년 동안이나 믿어 왔던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틀렸다고 말했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갈릴레이는 다른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믿는 바를 실험으로 증명해 보인 용기 있는 과학자였다. 성당 천장에서 흔들리는 램프를 보고 맥박을 재는 기구를 만들고, 물에 빠진 돌멩이를 보고 비중 저울을 발명한 갈릴레이는 관찰력도 대단히 뛰어난 사람이었다.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하찮은 것을 보고도 그렇게 훌륭한 발명을 해낸 갈릴레이를 나도 본받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고 두 가지 점이 아쉬웠다. 첫 번째는 사람들이 새로운 발견이나 발명에 대해 그것을 칭찬하고 알고자 하기보다는 우선 빈정거리고 손가락질하기 바쁘다는 점이었다. 나도 옛날엔 남이 잘되면 배아파하고 해코지하고 그랬는데.. 앞으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을 칭찬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하나는, 갈릴레이가 화형 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거짓 진술을 한 점이다. 끝가지 지구는 돌고 있다고 외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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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발명과 발견>이라는 책에는 우리 인류에게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떠난 과학자들의 일대기가 담겨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내 눈에 띈 것이 갈릴레오 갈릴레이이다. 솔직히 갈릴레이가 남긴 위대한 업적은 누구나 알지만, 그가 정확히 어떤 사람인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위대한 천재, 자연 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1564년에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서쪽으로 50㎞정도 떨어진 피사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 당시 이탈리아는 피렌체 공화국, 베네치아 공화국, 나폴리 왕국 등으로 분열되어 있었다. 꽃의 도시란 뜻을 가진 피렌체는 피렌체 공화국의 수도였으며 갈릴레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등의 예술가들의 출생지이자 활동한 곳이기도 하다.
갈릴레이는 10세 때부터 피렌체에서 살게 되었다. 갈릴레이는 아버지에게서 기본적인 공부를 배웠다. 그 후 피렌체에서 조금 떨어진 바론 브로사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또 성 마리아 수도원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갈릴레이는 잠시 읽고 쓰기를 배웠는데 이 학교는 매일 오가는 것이 아니라 수도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해야했다. 그런데 갈릴레이는 그곳에서 눈이 나빠져서 수도원에서 나와서 2년 정도 집에서 머물러 공무를 하다가 피사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갈릴레이는 학문에 소질이 있어서 남들이 가기 어려운 대학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 의학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일반 과목 수업을 받는 것이 싫어서 수업엘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중간에 대학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 뒤 갈릴레이는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 때 갈릴레이는 습작 삼아 두 편의 논문을 썼는데 학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다.
갈릴레이는 유명한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크레바우스를 찾아가 격려를 들었다. 그는 1589년에 피사 대학의 수학 강사가 될 수 있었다. 피사는 비스듬히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하다. 1173년에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지반이 내려앉자 비스듬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일단 공사를 중지하고 쓰러지지 않도록 한 다음 다시 공사에 착수하여 1350년에 완성하였다.
갈릴레이는 이 사탑 위에서 여러 가지 물건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실험을 했다고 한다. 무게는 달라도 같은 물체, 즉 철이면 철, 나무라면 나무는 같은 속도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피사 교회에 걸려 있는 램프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갈릴레이는 진자의 원리를 발견했다고 한다. 진자의 원리란 진자의 등시성이라고도 하며 진자가 왕복하는 시간은 진자의 무게와 그 흔들리는 폭이 아니고, 진자의 길이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그리이스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1543년에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태양은 움직이지 않고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는, 종전의 믿음에 완전히 반대되는 이론을 주장하였다. 또 지구는 하루에 한 번 회전하면서,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1년에 한번 돌고, 달은 지구 주위를 끊임없이 돌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코페르니쿠스의 이런 주장을 ´지동설´이라 하고 그 이전의 프톨레마이오스의 주장을 ´천동설´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이 ´지동설´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않았다.
그 후 갈릴레이는 프랑스에서 망원경이 만들어지자 곧바로 망원경 제작에 착수하였다. 오목렌즈와 볼록렌즈를 통의 끝에 부착하고 하나의 통을 또 하나의 통 속에 넣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하였다. 이것들을 눈에 대고 멀리 있는 사물을 보아 3배의 크기로 보이게 하였다. 이후 갈릴레이는 사물의 크기가 30배로 보이는 망원경을 만들어 달과 태양, 목성을 관측하였다.
그 후 갈릴레이는 1610년 파도바에서 고향인 피렌체로 돌아 왔다. 토스카나 대공이 피사 대학의 특별 수학자를 불렀기 때문이다. 갈릴레이의 새 집에는 높은 테라스가 있어서 밤에는 그 곳에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가 있었다. 갈릴레이는 토성을 관측하고 ´토성은 세 개의 별로 되어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것은 나중에 과학자들에 의해 고리임이 밝혀졌다.
갈릴레이는 천체 관측의 결과 지동설이 옳다고 믿었으나, 카톨릭 교회의 간부와 스콜라 학자들은 갈릴레이의 주장이 성서와 다르다고 재판에 회부하여 처벌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나 그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1616년 2월24일 재판관은 갈릴레이가 주장한 지동설은 신을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와 같은 생각을 버리라고 명령했다. 갈릴레이는 1642년 1월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집필을 계속하였다. 그는 죽어서도 공적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었다
갈릴레이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그의 강직한 정신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는 재판을 받아가면서까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주장하였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우리 인류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고 떠났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인류의 참다운 스승이자 위대하고 훌륭한 과학자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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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갈릴레오는 1564년 이태리 피사에서 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음악가인데 그의 아들은 과학자가 되었다. 대학시절 첫해를 피사 섬에서 보내는 동안 긴 줄에 매달리는 등불의 흔들리는 것을 관찰하였고, 그것이 일정한 주기로 흔들리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 후에 갈릴레오는 이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고, 이 흔들이의 원리가 시계의 시간 조절에 쓰여질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갈릴레오는 우연히 듣게된 기하학이 그의 관심을 일깨웠고, 그 후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여 과학자가 되었다. 나는 주의가 산만해서 뭘 보아도 그냥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갈릴레오랑 비슷한데 나는 장난스럽게 생각을 하고 갈릴레오는 진지하게 생각을 한다.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한 갈릴레오는 1586년 ´물정역학 저울´ 에 관한 논문을 발표함과 동시에 그의 이름이 이태리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나도 갈릴레오처럼 좋은 일을 해서 한국에 이름을 날리고싶다. 한국이 안되면 부산에만 이라도 알리고 싶다. 또, 1589년에 발표한 고체의 질량 중심에 관한 연구는 그에게 피사 대학교의 수학강사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그 자리는 그에게 명예는 주었지만 경제적인 풍요는 가져다 주지 못하였다. 이런 갈릴레오가 참 불쌍하다. 명예도 있고 경제적 풍요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1607년 갈리레오는 공기온도계를 만들었으며, 1609년 봄 베니스에 있던 중 망원경 발명 소식을 들은 갈릴레오는 파두아에 돌아온 뒤 그는 X3 배율의 망원경을 만들었고, 곧바로 X32배율로 개선하였다. 갈릴레오가 이런 발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주의 깊게 관찰하는 눈, 포기하지 않는 끈기, 더 좋은 발명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행성의 궤도가 원형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었다. 그의 업적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는 의심할 여지가 없이 역학을 과학의 차원으로 승격시킨 것이다. 그는 낙하법칙, 물체의 평형과 경사면에서의 운동, 포물체 운동에서는 그의 운동량에 대한 정의와 함께 후에 뉴턴에 의해 기술된 운동법칙에 대한 지식을 그가 가지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결국 그는 뉴턴에 앞서 그의 길을 닦은 셈이다. 1634년에 그는 그의 가장 값진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새로운 과학에 관한 대화......˝를 끝냈는데 여기서 그는 초장기의 실험결과와 원리에 대한 그의 원숙한 사고를 개괄하였다.
달의 주기 운동에 대한 관측을 끝으로 1637년 실명하게 된 그는 더 이상 망원경 관측을 하지 못하였다. 그가 실명한 뒤에도 그의 천재성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만약 나 같으면 눈이 실명됐다는 핑계로 연구를 그만둘 것이다. 이런 갈릴레오의 끈기, 마음, 관찰력을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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