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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스탈로치 |  | |
| 윤한식 : <페스탈로치>
출판사 : 바른사 / 출판일 : 2000년 2월 25일 / 페이지수 : 110
자유와 평등을 주장했던 페스탈로치.
페스탈로치는 1746년 1월 12알 스위스의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페스탈로치가 태어났던 이 시기에는 자연과학이 발달하고 산업혁명이 일어남과 동시에 인문주의 계몽 운동이 전 유럽에 닥친 시기이다.
페스탈로치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의사였던 아버지는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치료를 해 주었다. 페스탈로치는 이런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자유와 평등을 주장했다. 페스탈로치의 아버지는 페스탈로치가 다섯 살이 되던 해에 서른 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페스탈로치의 어머니는 궁핍한 생활을 해야했다. 이러한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페스탈로치의 어머니는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었다. 어머니의 이러한 생활은 페스탈로치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 페스탈로치는 루소의 ´에밀´을 동경하였다.
페스탈로치는 23세에 결혼을 했다. 페스탈로치 부부는 ´노이호프´라는 곳으로 이사하여 농장을 했다. 그러나 농장의 경영은 페스탈로치의 뜻대로 되어주지를 않았다. 이런 때에 페스탈로치는 장남인 야곱을 낳게 되었다. 페스탈로치는 루소의 ´에밀´을 따라서 아들에게 바른 교육을 시켰다. 또 페스탈로치는 농장을 빈민들의 자녀들에게 개방하여 교육을 시켰다. 빈민가의 아이들이나 돈이 없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시켰다.
페스탈로치는 모둔 인간은 다 같은 소질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생각하고, 당시의 유럽 사회에서 존재하는 불평등이라는 것과 신분계급에 따라서 대우를 해주는 것을 극복하려고 했다. 페스탈로치는 이러한 것은 오직 올바른 교육으로만이 고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에게 올바른 교육의 힘을 기르면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다녔다.
페스탈로치는 이러한 교육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발성이라는 것을 끄집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페스탈로치는 이러한 자발성이라는 것은 부모의 자식에 대한 자애라는 사랑과 믿음의 관계에서 찾아내려고 노력을 했다.
81세에 세상을 떠난 페스탈로치가 세상에 남긴 것은 궁핍한 생활을 했던 가난 뿐 이었지만 페스탈로치는 오직 빈민가의 아이들이나 하층계급의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불쌍한 고아들에게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왔다. 그 결과로는 빈민가와 하층계급에게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면서 빈민가의 아이들의 교육에 성공하였다.
페스탈로치는 깨끗한 삶을 살았다. 페스탈로치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와의 궁핍한 가난 생활 속에서도 절망에 빠지지 않고 용기를 키웠다. 그리하여 페스탈로치는 교육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자신의 평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사로서 빈민가나 하급계급 쪽에서 모든 사람들의 평등과 자유를 주장하였다. 페스탈로치는 교육의 아버지로서 길이 남을 것이다.
페스탈로치는 아버지가 다섯 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는데도 외로워하지도 않고 절망에 빠지지 않고 어머니와 꿋꿋이 살아가며 자신의 꿈을 키워 가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을 해본다. 자신이 어떠한 처지에 있던지 자신이 하고 싶은 목표를 정확히 잡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못할 게 없다는 것이다. 난 감히 내 꿈을 실현시키지도 못할 것이다. 목표를 세웠다고 해도 제대로 실천하지도 못하고 실행하지도 못할 것이다. 이런 책을 보면서 페스탈로치도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저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나는 외로움도 많이 타고 절망적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만큼 다른 사람과 다르게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책에 쓰여진 것일 것이다.
분명 페스탈로치에게도 본받을 점이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천천히 실행시켜 나가라는 것이다. 언젠가 어른이 되어서도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라는 것이다. 나도 그러한 삶을 살고 싶다. 남에게 본받을 만한 삶을 살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어쩌면 나의 소원인지도 모른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살기를 바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나는 그렇게 살지 못했을 것이다. 그 시대에 태어난 것을 비난하고 절망적이게 살다가 죽었을 지도 모른다.(어쩌면 자살을 했을지도) 난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세상에 태어난 것을 감사한다. 이렇게 감사하고 장점만 찾는다면 분명히 후회 없는 삶을 살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단점만 찾으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또 이런 말도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사람의 단점만 들춘다면 그 사람에게는 단점밖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고.....
나도 후회 없는 삶을 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페스탈로치처럼 본 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by http://www.edu.co.kr/kwank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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