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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전국을 통일한 3인 영웅전 |  | |
| 이케나미 쇼타로 : <일본 전국을 통일한 3인 영웅전>
역자 : 이성범 / 출판사 : 제이앤씨 / 출판년월(초판) : 2001/9/14 / 면수 : 337
<죽고 죽이는 전쟁터에서 3영웅들의 독특한 그들만의 의리와 인생관>
나는 한 달에 두세 번은 딸아이와 함께 서점을 찾나가곤 한다. 그날도 여느 때처럼 신간코너에 들려 새로 출판된 책을 구입하였다. 내가 구입한 도서 중 제이앤씨 출판사에서 출판된 도서인데, <일본 전국을 통일한 3인 영웅전>이라는 책이었다.
일본의 센코쿠 시대를 마감하고 통일을 이룩한 3인의 영웅들의 죽고 죽이는 전쟁터에서의 그들만의 독특한 인생관과 오늘날 일본이라는 섬나라를 세계 경제 대국으로 이어갈 수 있게끔한 일본인의 독특한 정신에 관한 내용의 책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내가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1) 세 영웅들의 독특한 자가만의 특별한 인생관이며,
2) 영웅호걸들은 여자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
3)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승리에 승리를 거듭한 영웅호걸들도 나이 들어 죽음에 임박하였을 때는 권모 술수에 능한 가면을 벗어던지고, 참다운 한 인간으로 돌아와 죽음을 맞는다는 점.
참으로 영웅호걸은 하늘이 내려준 시대의 선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다.
이 책의 3 영웅의 특색은,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으면 죽여버리는 사람이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울지 않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울리고 마는 사람이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려 보는 사람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오늘날의 일본인들이 어떻게 이어져왔는지 너무나도 잘 알 수 있으며, 일본인들의 성격과 마음들을 어느 정도는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진다.
무작정 일본인을 미워하거나 이중벽을 쌓고 보기보다는 일본인들의 성격과 생활 습관을 먼저 돌아보고 이해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2000년대를 사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이여.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입니다.
(교보문고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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