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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안개 속으로..˝

나는 무진기행 이란 글을 읽어 보았을때 첫번째 읽을 때는 어떤 내용인
지 몰랐다.

그래서 다시 한번더 읽어 보았더니 대충 아~!

이런 내용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주인공의 행동을 이해를 못했다. 주인공은 서울에서 살며 잠
시 무진이란 곳을 찾았다. 그러나 주인공의 머릿속에는 무진이란 곳은 결
코 자신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는 아니였다. 그가 어릴때 어두운 골
방.. 화투.. 그리고 불면등으로 머릿속에는 가득차 있었다.

그런데 그는 이따금씩 무진을 찾았다.

나는 이런 주인공 윤씨의 행동에대하여 의문을 갖게 되었으며..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윤씨에게 무진이란 존재 처럼 나에게는 그런 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윤씨였다면 다시 좋지 못한 기억을 하려고 그 곳을 찾았을 것
인가?
아마도 나는 무진이란 곳을 내 머릿속에서 지울려고 애쓰고 노력할것이
라고 생각했다.
윤씨는 서울을 떠나서 버스를 타고 무진으로 갔다. 무진행을 타고있는 뒷
자리에 있는 사람은 말한다. 무진에는 명산물이 없다고.... 하지만 윤씨
는 무진의 명산물은 ´안개´ 라고 생각한다.
안개는 아침이면 무진을 삥 둘러싼다고 한다. 이런것으로 보아 안개는
무진이란 곳을 과거의 회상이 있는 곳 처럼 그리고 무진을 외부와 차단시
켜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가르키는 것 같다.
무진으로 가는 길에 구두닦이 아이들에게 놀림받는 여자를 보며 자신을
생각하기도 하며 그는 무진으로 도착하였다.
그는 무진으로 도착하여 후배인 ˝박˝씨 그리고 동창인 ´조´씨 그리고 박
씨로부터 소개받은 하인숙을 만나게 된다. 박씨는 국어선생이었다.. 그리
고 하인숙을 소개시켜 주었는데 .. 그 인숙이란 여인은 음악선생이라고
했다. 하인숙은 박씨가 좋아하는 여인이다. 그리고 그녀는 성악을 전공했
지만 술자리에서는 목포의 눈물을 불렀다. 그리고 그녀는 서울을 가고 싶
어 했다.
윤씨는 하인숙과 함께 길을 걸었다. 그리고는 다음날 함께 산소에 갈 것
을 약속하면서 둘은 헤어졌다.
다음날 윤씨는 하인숙과 함께 산소를 가는 길에서 죽은 시체를 보며 윤
씨는 또다시 회상한다.
윤씨는 하인숙과 함께 자신이 병을 치료하였던 방에서 밤을 지새운다.
그리고 다음날 아내의 전보에 다시 서울로 가게 된다.
나는 윤씨가 하인숙을 그냥 놓고 서울로 가게 된것에 대하여 별로 좋지
못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윤씨가 전보를 받고 다시 서울로 간 것은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
간 것 같다. 나는 이글을 읽으면서 한번쯤 나를 돌아보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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