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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없는 아이 |  | |
| 집없는 아이를 읽고나서,,
방학동안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집에 책꽂이에 꽂아 있는책이 ˝집없는 아이˝ 라는 책이 눈에 뛰었당,,^^
고아소년 레미는 떠돌이 광대 비스탈리스 노인에게 팔려나갔다,,!!
돈 많고 지위높고 좋은집안의 양자로 갔으면 좋으련만 레미의 운명이 그뿐인가 보다.
비스탈리스 노인은 왕년에, 유명한 오페라 가수로 비록 늙었지만 교양있고 인자 하며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어서 레미에게 글까지 가르쳐준다,
불쌍한 고아소년 레미에게는 행운이었다, 레미에게 친할아버지 이상으로 자상하고 따뜻한 손길은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기 시작했다. 게다가 할아버지는 레미에게 여러 가지 재주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레미는 열심히 배우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
레미는 자기에게 닥칠 어려움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ㅠ.ㅜ
레미를 도울수는 없을까? 레미의 손목을 잡고 넓은 세계로 뛰쳐나가고 싶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비스탈리스 할아버지는 초라한 오두막집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 할아버지, 저 어린 고아 레미를 두고 어이하여 떠나시는건가요. 저 원숭이와 개는 어떻게 하고요.˝
레미가 자라서 혼자서도 살아갈수 있을 때까지만이라도 할아버지께서 살아나시게 하느님께 애원
하고 기도했지만 할아버지께서는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다.
나의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다,,ㅠ.ㅜ
이제 다섯식구가 먹고사는 것은 레미의 책임이 되어버렸다.
할아버지가 가신 뒤 많은 고생을 하면서 힘들어 했다!!
´레미야, 절망하지마. 여기서 실패하면 너의 인생은 끝이야. 할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해서
라도 꿋꿋이 참고 일어나서. 너는 이길수 있어.!!´
나는 몇번이고 격려는 했다,,
레미에게 짐이 되어버린 원숭이와 개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이들마저 없다면 레미가 견디어
낼수 있을까 생각하니 오히려 위로가 되었다.
고생고생하다 영국까지 오게된 레미가 큰 부자인 밀리건부인을 만났는데,,
그부인이 전에 읽어버린 아들임을 알게 되었을때 나는 만세를 불렀다,,!!
레미가 당한 고생과 인내가 지금의 행복을 더 행복하게 느끼게 한다고,, 생각하니,,
지금 부터라도 하나뿐인 우리엄마에게 더욱 잘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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