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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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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물의 섭리가 그러하듯 양과 음은 서로 다르지만 함께 공존할 때 각자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인간 또한 세상의 일부로서 섭리를 벗어날 수는 없다. 인간에게 있어서 양과 음은 남자와 여자이며, 그 둘은 공존하며, 화합할 때 비로소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남과 여 서로간에 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 원만한 관계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렇게 다정해 보이는 연인도 싸우고, 그렇게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온 부부도 다툰다.
남자들의 입에선 ˝ 여자들은 다그래!!˝ 하며, 이해할 수 없는 여자들의 행동에 대한 자신들만의 이론을 이야기하고, 여자들도 마찬가지 ˝남자들은 다 왜 그래요?˝ 하며, 남자들의 이해가지 않는 행동에 대해 질문한다.
이러한 상황들은 이성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일 가능성이 크며, 여러가지 방법들을 통해서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그 중 가장 쉬운 방법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며, 두 번째 방법은 이 책을 상대 이성에게 읽도록 권유하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의 스토리나 예문 등은 언급하지 않겠다. 직접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이 책에는 수많은 사례들이 실려 있으며, 하나 하나 읽다 보면, 아~ 하며, 탄성을 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것이다.
아니면, 이유도 모른체 덮어두어야 했던 기억의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이 책을 읽지 않을 누군가가 있다면, 그(녀)를 위해 한가지 언급하자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상대(이성)를 다른 별(화성 또는 금성) 사람처럼 자신과는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며, 존중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나는 이 책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다.
오랜만에 내가 만난 책 중 나에게 색다른 ˝깨달음˝을 준 책이며, 주먹구구식의 자기 정당화에서 약간은 나를 해방시키는 열쇠가 되었고, 앞으로 다가올 나의 연애사업에도 크나큰 영향을 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물론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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