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관절염, 꺼내버리고 싶네요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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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머티스 관절염이란 손가락, 손목, 발가락, 무릎, 팔꿈치 등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관절을 감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점차 그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지면서 관절의 모양이 변형된다. 이럴 경우 환자는 통증을 느끼고 점차 관절이 유연하지 못하고 뻣뻣해져서 결국에는 마음대로 움직이기 힘든 지경에 이르게 된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대부분 초기에는 손가락, 발가락, 손목관절 등에 발생하고 점차 팔꿈치관절, 어깨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에 나타난다.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려면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손끝과 발끝 등 말초기관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잘되도록 해줘야 하는데, 이것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먼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혈액이 머리 쪽으로 집중되어 말초기관으로 흐르는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또한 밤에 잠을 충분히 자야 혈액이 보충되어 말초기관까지 충분하게 공급해줄 수 있는데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밤에 자지 않고 낮에 잠을 자면 충분한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된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군것질로 끼니를 때우면 맑고 건강한 혈액이 아니라 지방과 이물질로 혈액이 만들어진다. 이처럼 불순물이 많은 혈액은 아무리 손끝과 발끝으로 전달되어도 근육과 관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질적으로 혈액량이 부족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체질을 혈허(血虛) 혹은 혈과(血科)라고 한다. 남자는 기가 바탕이 되어 살아가고 여자는 혈을 기르며 살아가기 때문에, 혈허한 체질은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특히 류머티스 관절염은 여성 노인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와 관련하여 노인혈쇠(老因血衰)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늙는 것은 혈이 쇠하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즉,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혈이 말라가기 마련인데 혈을 바탕으로 사는 여성이 나이가 들어 혈이 말라가면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피부가 검은 사람보다는 흰 사람, 얼굴 형태가 각이 진 사람보다는 계란형의 얼굴, 이목구비 중에서는 코와 귀가 발달한 사람보다는 눈과 입이 발달한 사람이 혈이 허해지기 쉬운데, 그만큼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할 확률도 높다.
    관절염 치료의 핵심은 혈액순환을 잘되도록 해주는 데 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면 당귀나 숙지황 등 보혈작용이 강한 약재를 차처럼 마셔주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습관을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원인불명의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불리는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 다만 생활습관을 바꾸게 되면 몸이 활성화되면서 이곳저곳에 통증이 생기거나 아플 수 있고 심하면 피를 토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우리 몸이 낫기 시작하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습관을 올바르게 바꿔주면 점차 이러한 증상은 사라지고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다.

습관이 답이다

저자 : 김돈규출판사 : 새로운 제안

모든 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잘못된 습관 때문 한의사 김동규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 ‘어느 질병에는 어떤 음식이 좋다’라는 기존의 책과는 다르게 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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