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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20대에 여자의 모든 인생이 결정될까?
한참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민하던 때, 이 책을 1편부터 2편(실천 편)까지 정독하면서 나의 상황과 연관지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20대 후반으로 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 번쯤 어제를 되돌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나름 열심히 살고 있다 생각했지만, 인생의 가장 중요한 20대에 분명한 목적 없이 무작정 ′열심히만′ 살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점검해보고 싶기도 했다.
세상에는 처세술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다. 이 책도 그 중의 하나일지도 모르나, 나에게만큼은 특별하게 와 닿았다. 내가 알지 못했던 20대의 나의 문제와 그 문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알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해결책을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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